여행을 앞두고 기대되는 마음이나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할 때 설레임이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익숙한 상품명 때문에 설레임이라는 표기가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글을 직접 작성하거나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면 설레임에 표시가 생겨 당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설렘과 설레임 중 어떤 표현이 맞고, 왜 설레임은 자주 보이는 표현이 되었을까요?
설렘과 설레임
표준어로 사용하는 표현은 설렘입니다. 설렘은 설레다의 명사형으로, 마음이 들뜨고 기대되는 느낌이나 감정을 나타냅니다.
- 여행을 앞두고 설렘이 가득합니다.
- 첫 데이트를 앞두니 설렘을 감출 수 없습니다.
- 새로운 도시를 만날 생각에 설렘이 생겼습니다.
따라서 감성적인 글이나 SNS 게시물에서 기대되는 마음을 표현할 때는 설레임보다 설렘을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설렘의 맞춤법 원리
설렘은 설레다에서 만들어진 명사형입니다. 설레다에 명사형 어미 ㅁ이 결합하면서 설렘이 됩니다.
즉, 설레다의 어간인 설레에 ㅁ이 붙어 설렘이 되는 구조입니다. 설레다라는 기본형을 떠올리면 설레임이 아니라 설렘으로 쓰는 이유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비슷하게 동사나 형용사의 어간에 ㅁ이 붙어 명사형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설레다의 올바른 명사형이 설렘이라는 점입니다.
설레임이 익숙한 이유
설레임이라는 표현이 낯설지 않은 이유는 실제 생활에서 오랫동안 접해 온 영향이 크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품명이나 광고 표현을 통해 설레임이라는 형태를 자주 보면서 일반적인 명사처럼 인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상품명이나 고유한 이름으로 사용되는 표현과 표준 맞춤법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일상적인 글이나 문서에서 감정을 나타내는 명사로 사용할 때는 설렘을 쓰는 것이 적절합니다.
설렘과 설레다 활용법
설렘은 설레다와 함께 기억하면 활용하기 쉽습니다. 설레다는 마음이 들뜨거나 기대되는 상태를 나타내고, 설렘은 그런 감정이나 느낌 자체를 나타냅니다.
| 표현 | 품사 | 예문 |
|---|---|---|
| 설레다 | 동사 | 여행 생각만 해도 마음이 설렌다. |
| 설렘 | 명사 | 여행을 앞둔 설렘이 가득하다. |
따라서 여행이나 연애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할 때도 상황에 따라 설레다와 설렘을 구분해 사용하면 됩니다.
SNS 속 설렘 표현
설렘은 여행 후기나 연애 관련 글처럼 감정을 담아내는 문장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출발 전부터 설렘이 가득하다.
좋아하는 사람과 처음 만나는 순간의 설렘은 오래 기억에 남는다.
새로운 곳에서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지 생각만 해도 설렌다.
이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글에서는 설렘과 설레다를 문맥에 맞게 사용하면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명사로 감정 자체를 표현할 때는 설렘을 선택하면 됩니다.
설레다의 명사형은 설렘이라는 점을 기억하면 가장 간단합니다. 여행이나 연애에 대한 기대와 두근거리는 감정을 글로 표현할 때는 설레임이 아니라 설렘을 사용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