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와 “실력이 나날히 발전하고 있다” 중 어떤 표현이 맞을까요? 발음 때문에 ‘나날히’로 쓰기 쉽지만, 올바른 표현은 ‘나날이’입니다.
✅ 정답
나날이 (O)
나날히 (X)
‘나날이’는 매일매일, 하루하루라는 뜻으로 쓰이는 부사입니다.
나날이 나날히, 먼저 정답 확인하기
‘나날이’는 ‘날’이 반복된 형태에 ‘-이’가 붙은 말입니다. 따라서 ‘나날히’가 아니라 ‘나날이’로 적습니다.
실제로 ‘나날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어떤 상태가 달라지는 상황에 자주 사용합니다.
- 운동을 꾸준히 하니 체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 아이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 기술이 나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때 ‘나날히’로 적으면 잘못된 표기가 됩니다.
왜 ‘나날이’가 맞을까?
‘나날이’는 같은 말이 반복되는 첩어 또는 준첩어 뒤에 ‘-이’를 붙여 부사를 만드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날’이 반복된 ‘나날’에 ‘-이’가 결합한 형태라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비슷한 예로 다음과 같은 표현이 있습니다.
- 일일이 (O) /
일일히(X) - 번번이 (O) /
번번히(X) - 틈틈이 (O) /
틈틈히(X) - 겹겹이 (O) /
겹겹히(X)
💡 ‘같은 말이 반복되는 형태에는 -이’라고 함께 기억해 두면 ‘나날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문장에서 나날이 바르게 쓰기
‘나날이’는 주로 어떤 상태나 능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변하거나 발전하는 상황에서 사용합니다.
- 그의 실력은 나날이 늘고 있다.
- 세상은 나날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 건강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 기술의 발전 속도가 나날이 빨라지고 있다.
‘나날이’와 비슷한 의미로는 매일매일, 하루하루, 날로 등이 있습니다. 다만 문맥에 따라 자연스러운 표현을 선택하면 됩니다.
나날이 나날히 헷갈릴 때 기억하는 법
‘나날히’가 자꾸 헷갈린다면 ‘나날 + 이’라고 끊어서 기억해 보세요.
날이 반복된 ‘나날’ 뒤에 ‘-이’가 붙어 ‘나날이’가 됩니다.
또한 ‘일일이’, ‘번번이’, ‘틈틈이’처럼 비슷한 반복 형태의 단어를 함께 떠올리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 주의할 점
‘-이’와 ‘-히’의 표기는 단순한 하나의 공식만으로 모든 단어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나날이’의 경우처럼 단어별 올바른 표기를 함께 익혀 두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나날이 나날히 한눈에 정리하기
- 나날이 → 올바른 표현
- 나날이 → ‘매일매일, 하루하루’라는 뜻
나날히→ 잘못된 표기- 일일이, 번번이, 틈틈이처럼 ‘-이’가 붙는 반복 형태와 함께 기억하기
‘나날이’와 ‘나날히’가 헷갈릴 때는 ‘나날 + 이’라고 기억해 보세요. “실력이 나날이 발전한다”처럼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인 만큼 정확한 표기를 익혀 두면 좋습니다.